공유경제, 공유 주거!

공유 경제, 어디까지 확장될까요?

 

 

자동차 공유, 숙박 공유 등 여러 분야에서 공유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유 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시장이 커지면서 대기업들도 공유 오피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 오피스를 사용해도 되는데, 공유 오피스를 찾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저렴한 임대료로 교통이 좋은 도심에 위치한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 '네트워크 형성과 확대'가 있습니다.

오피스를 공유함으로써 네트워크 형성을 활발하게 할 수 있고, 타 업종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이런 공유 오피스 형태에 주거 개념을 더한 '공유 주거'가 새로운 주거 형태로 떠올랐습니다.

 바로, 요즘 주목받고 있는 중국의 공유주거 스타트업 '유플러스'입니다.

단순하게 주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창업자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주링허우'세대 속 '베이피야오'를 타깃으로 한다고 합니다.

'주링허우'란 중국이 개혁, 개방을 한 후 경제적으로 부를 이룬 1990년 이후 태어난 젊은 세대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베이피야오'는 신조어로 '북경에서 방랑 생활을 하다'라는 뜻인데요. 시골에서 도시로 상경해 떠도는 외로운 중국 청년을 의미합니다.

  '주링허우'를 중심으로 공유주거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창업에 대한 열망이 큰 세대인 '주링허우'가 공유주거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중국의 공유주거 스타트업 '유플러스'는 사실상, 샤오미가 약 1억 위안(한화 약 170억원)을 투자한 상황이라,  '샤오미 아파트'라고도 불립니다.

샤오미의 IoT 기계로 전기, 수도, 난방 등 내부 시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변 오피스텔보다 조금 높은 임대료를 내야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시설을 사용할 수 있어 입주 경쟁률이 높다고 합니다.

  20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예비 창업가, 학생들만 입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까다로운 입주조건을 맞춰야 합니다. 20~40대까지 입주가 가능하지만 45세 이상은 안됩니다.

아이가 없는 부부여야 입주할 수 있고, 창업 후 직원 수가 20명이 넘으면 퇴실해야 한다고 합니다.

 까다로운 조건들 중 가장 특이한 조건으로는 '이웃과의 화합'이 안되면 입주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반년마다 인기투표를 진행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으면 퇴실해야 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 임대료가 면제되는 것입니다.

커뮤니티 활성화에 중심을 두고 운영이 되기 때문에 한달 이상 거주시 10명 이상 친구를 사귀어야 하고 3달에 한번 이상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해야 하는 조건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 대학에는 한국의 동아리 같은 커뮤니티가 구성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유플러스'에 거주중인 대학생은 '유플러스'가 커뮤니티 역할을 해주고 있어 공유주거의 큰 매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플러스'는 올해 안에 한국에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8만명에 달하는 중국 유학생과 예비창업자를 위해서 진출할 것이라고 합니다.

2020년까지 중국에서 주거공간을 45000개로 늘릴 계획이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한국이 첫 시작점이라고 하는데요.

 주거뿐만 아니라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는 중국의 '유플러스!'

한국의 공유 서비스 시장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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