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FOMC? 





오늘 뉴욕 증시는 FOMC 기대감에 5개월만에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FOMC란 무엇일까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입니다. 한국말도 영어도 쉽지 않죠? 

미국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FRB)산하에 있는 위원회로 통화, 금리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입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위원회는 총 12명으로 구성이 되고 그 중 7명은 연방준비제도 위원회 이사이며, 5명은 각 지역 연방은행의 총재라고 합니다.

위원회의 의장은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이 겸임으로 있고, 부의장은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맡고 있죠. 

이들은 경제 정세나 경기전망을 검토하는 외에 통화공급량이나 단기금리, 페더럴 펀드 레이트의 목표권을 설정합니다. 당연히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기구이다 보니 회의록이든, 경제발표 등의 이슈 든 큰 경제지표로 반영이 되죠. FOMC 성명문은 “종합적평가, 경기상황, 노동시장, 물가, 경기전망, 금리결정” 등으로 나눠 발표됩니다. 이렇듯 발표자체가 시장에 큰 영향을 주다 보니, 실제 매매에서도 S&P 500, 나스닥 등 지수종목, 선물을 비롯 거의 모든 종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 연준이 경제성장의 부진에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에도 신중한 통화정책을 내세워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이와 같은 예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한 채 오늘 대체적으로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며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연준금리전망을 엿볼 수 있는 점도표는 올해 한번 인상, 2020년에는 한번 이상으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점도표가 하향 조정되면 올해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는 것이죠.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해 긴축 속도가 더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내일과 내일모레 열리는 FOMC 의 결과에 촉각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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