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플루엔자 경보!

일본 인플루엔자 경보!

 

현재 일본 인플루엔자 환자들이 약 21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대비 50만명이 늘어난 상태라고 합니다. 60%이상이, 10년 전 신종플루로 세계적으로 유행한 H1N1형이라고 하는데요. 

특이한 점은, 도쿄 메구로구의 지하철역 선로에 떨어진 30대 여성이나, 사이타마현 3층 아파트에서 떨어진 6학년 소년에게서, 같은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거의 100여건의 행동 이상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하는데요. 흥분하여 창을 열고 뛰어내리려고 한다 거나, 같은 자리를 맴돌고, 갑자기 뛰는 등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일명, 좀비와 같은 행동을 보여 “좀비 바이러스”라고도 하는데요. 처음 현지 언론들은, 인플루엔자 환자들이 타미플루나, 이나비르 등의 약을 복용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상한점은 이상행동을 했던 환자의 20%는 이런 약도 복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급성 호흡기환자 두 명이, 치료제를 복용한 후 창밖으로 투신한 사례가 있어서, 약물 복용에도 꼭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심각해지자, 일본 당국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발열이나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병원을 찾거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권유하고 있는데요. 

마치 좀비 영화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와 같은 우려는 대목을 앞두고, 일본 여행업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인플루엔자 추정 환자수가 “경보 수준”을 넘긴 상황이라,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인플루엔자에 대한 만발의 준비와 철저한 예방, 현지상황을 체크해 가며, 여행 준비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신약관련 유망주가 궁금하시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