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 OST가 좋은 영화 <비긴어게인> Begin again

영화 추천 : OST가 좋은 영화 <비긴어게인> Begin again

- 원스의 감독 존카니의 두 번째 음악 영화






감독 : 존 카니 (John Carney)


주연 : 그레타 - 키이라 나이틀리

댄 - 마크 러팔

데이브 - 애덤 리바인

바이올렛 - 헤일리 스테인펠드


조연 : 스티브 - 제임스 코든

미리암 - 캐서린 키너

트러블검 - 씨로그린

제니 - 아야 캐쉬

사울 - 모스데프

필리스 - 매디코먼

CEO - 롭 모로우

변화사 - 사이먼 딜레이니








오늘 추천드릴 영화는 바로 <비긴 어게인>이라는 음악 영화입니다.
2013년도에 개봉했던 영화인데요~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서 못 보신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어서요^^
특히 이 영화의 강점은 바로 OST에 있습니다.
음악으로 시작해서 음악으로 끝나는 영화이기도 한데요,
음악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고 말 그대로 귀 호감이 되는 영화예요~





- 비긴 어게인 줄거리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와 딘, 둘은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입니다.
그러나 남자친구인 데이브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그를 따라 뉴욕으로 오게 됩니다.
점차 유명세를 치르게 되면서 남자친구 데이브의 마음이 점점 식게되고
결국 데이브는 음반 제작사의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죠.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이 아프면서도 약간 소름이 돋았던 장면인데요.
데이브는 자신이 작곡한 노래라며 그레타에게 노래를 불러줍니다.
그러나 노래를 들을 면 들을수록 그레타의 표정은....









그녀는 눈에 눈물이 고이며 데이브 뺨을 세게 칩니다.
와.. 이 장면 진짜 키이라 나이틀리 연기력.. 정말 최고예요ㅠㅠ
데이브는 "독심술이라도 쓴 거야?"라는 말을 하며 (완전 뻔뻔;;) 여직원과 바람을 피웠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자기는 지금 이 생활에 만족한다고 얘기하죠.
결국 둘은 이별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와 이별을 한 후 그녀는 뉴욕에 살고 있는 친구 스티브를 찾아가고
그는 아무 말없이 그녀를 꼭 안아줍니다.
이후 스티브가 일하는 바에 함께 가는데요, 그의 성화에 못 이겨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관객들의 반응은 시큰둥....










이때, 그녀의 노래에 꽂힌 사람이 나타나죠.

바로 ~ 프로듀서 댄!









그는 한물 간 음반 제작자입니다.
동업자 사울과 함께 설립한 음반 제작사에서도 쫓겨나다시피 나온 상태며
아내와는 이혼, 딸 바이올렛과는 매번 싸우기 일수....

이런 복잡한 심경을 갖고 홀로 술을 마시러 왔을 때 그레타를 보게 된 거죠!!
그녀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주변에 배치된 악기들이 저절로 연주가 되며, 기타만으로 부르던 그녀의 노래에 멋진 연주를 더하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노래가 끝난 후 댄은 그레타에게 명함을 건네며 함께 음반 제작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레타는 고민 끝에 대에게 전화를 걸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이 영화의 음악이 제대로 시작되죠♪








댄은 번번한 녹음실이 없는 상태니 도심에서 앨범을 제작하자고 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하여 악기를 연주할 사람들을 찾고, 자금을 후원해줄 사람도 찾아냅니다.
그들은 주차장, 빌딩, 옥상, 차이나타운 등등 도심 곳곳을 다니며 녹음을 이어나가게 돼요.
도중에 사이가 안 좋은 바이올렛(댄의 딸)과 댄의 관계 회복을 위해 그레타가 도움을 주기도 하죠.










이런 과정 중 딸의 음악적 재능도 발견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위태로웠던 댄의 가정은 화합을 이룹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도시를 녹음실 삼아 그들의 음반은 완성!
댄은 동업자 사울을 찾아가 앨범을 보여주며 이제 해피엔딩이 되나 싶지만 금액 조정에 실패하고

결국 독립적인 판매를 하게 됩니다.





또 이 영화가 '음악 영화'임을 잘 보여준 장면 중 하나가

그레타가 데이브에게 이별 노래를 보내는 부분인데요. 전 이 장면에서 많이 울었었요ㅠㅠ

데이브가 유명세를 치르고 공허함을 느낄 찰나 그레타의 선물을 받게됩니다.

그리고 데이브는 그레타를 붙잡기 위해 연락하죠.








이후 데이브는 자신의 콘서트에 그레타를 초대하고,
그녀가 말했던 대로 원곡 버전의 Lost stars를 부릅니다.
하지만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되면서 팝 요소가 추가되게 되는데요.
그레타는 눈물을 흘리며 데이브를 떠납니다.






마지막으로는 엔딩 크레디트에서 음반 발매 금액과 댄의 해고 장면이 나오게 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비긴 어게인이라는 영화는 제목처럼 '다시 시작하자'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영화 속에서 들려주던 노래들이 영화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죠~
음악이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는지도 다시금 알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특히 비긴 어게인은 한국에서 흥행 1위를 했다고 해요^^
극적인 요소들이 분명히 존재했지만 한편으로는 날카로운 우리의 일상도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리뷰를 쓰다 보니 이 영화를 봤던 그날이 떠오르네요
아무래도 비긴 어게인 한 번 더 보러 가야겠습니다ᄒᄒ


여러분들도 <비긴 어게인>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해요!










- 영화 비긴 어게인 , Begin Again OST



Lost Stars - Adam Levine, Keira Knightley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 Keira Knightley

No One Else Like You - Adam Levine

A Higher Place - Keira Knightley

Like A Fool - Keira Knightley

Coming Up Roses - Keira Knightley 

A Step You Can't Take Back - Keira Knightley











- 비긴어게인 예고편 ↓ 클릭






TAG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