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온수관 파열... 올해 들어 8번째
안산 온수관 파열... 올해들어 8번째
[사진 = 안산시]
12일 저녁 경기도 안산시 아파트 단지 인근의 온수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온수관 파열 사고로 인하여 근처 1100여 세대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되었습니다
더욱이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백석역 온수관 파열' 사고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비슷한 사고를 겪은 안산 시민들은 추위와 불안속에 밤을 보내야했는데요
이에 윤화섭 안산시장은 피해를 겪은 시민들에게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의 뜻을 전해습니다.
온수관 파열 사고는 백석, 목동, 안산을 포함하여 올해에만 벌써 8번째 인데요.
전문가들과 담당 공사의 말에 따르면 온수관 파열사고의 원인은 '배관의 노후화'입니다
날씨가 추워져 난방,온수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시에 배관내의 압력이 높아져 낡은 배관이 파열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이같은 현상은 일산, 분당 등 90년대 조성된 신도시들을 중심으로일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하에 매립되어 있는 배관 중 어느부분이 노후화 되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인데요
때문에 이번사고와 같이 불시에 사고가 발생하여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오늘 오전 세종정부청사 에서 브리핑을 열고 온수관 파열 사고의 피해자를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재발방지대책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OT ISSUE > 사회·정치·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RSV 바이러스 비상! 신생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중! (0) | 2019.01.10 |
---|---|
경상남도 거창 규모 2.7 지진발생 (0) | 2018.12.21 |
이별의 상징? 덕수궁 돌담길 '60년만에 전 구간 개방' (0) | 2018.12.07 |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 별세.. 남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 26명 (0) | 2018.12.05 |
6000억 규모의 삼성전자 특별보너스, "아직 확정된 사항 없어" (0) | 2018.12.05 |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