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알파홀딩스, 인디에프 등 주가분석
삼일제약, 알파홀딩스, 인디에프 등 주가분석
오늘 오전에는 어떤 종목들이 주도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삼일제약 : 39조 지방간염 치료제 美 임상2상 발표 임박 소식에 상한가!
전문의약품 제조업체인 삼일제약이 전거래일 대비 +30.00% 상승한 상한가를 기록.
삼일제약은 전문의약품 제조 업체로 병의원용 치료제 품목 및 일반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요제품으로 어린이부루펜시럽 등의 어린이 의약품, 포리부틴, 글립타이드 등의 소화기 관련 제품과 리박트와 같은 내과용 의약품, 파킨슨병 치료제인 프라펙솔 등을 판매하고 있고, 포러스안연고, 오큐프록스안연고 등 다수의 안과용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삼일제약은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갈메드와 지난 2016년부터 지방간 치료제 아람콜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삼일 제약이 국내와 베트남 판권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2022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람콜은 콜린산과 아라킨산의 복합체로 합성지방산과 담즙산 결합체 계열의 첫번째 약물입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아람콜'의 미국 FDA 임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임상 3상 진입을 통해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갈메드와 개발중인 지방간염 치료제의 임상 결과 발표 시점은 3월초로 계획중이며, 상황에 따라서 한두달 정도 지체될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아람콜은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으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질환 근본 원인을 타케팅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미국임상 발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인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알파홀딩스 ; 바이오 방열사업 기업가치 퀀텀 점프
알파홀딩스가 전거래일 대비 +30.00% 오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알파홀딩스는 시스템반도체 개발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분야(모바일, 자동차, CCTV 등)에서 시스템반도체 제품을 설계하는 팹리스회사에 IP 및 개발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중입니다. 삼성전자와 Partner 계약을 체결하여 팹리스 회사에 완성된 시스템반도체 제품을 공급중, 제품 생산은 삼성전자에 위탁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열사로 알파바이오랩스(차세대 바이오 사업과 방열소재 사업을 영위), 알파솔루션즈 등 보유하고 있습니다.
알파홀딩스가 올해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알파홀딩스가 바이럴진(Viral Gene)과 공동 연구·개발하고 있는 대장암 전이암 치료제(GCC백신)의 임상 2상 돌입이 임박해짐에 따라 시장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올해 방열소재 사업의 실적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알파홀딩스의 GCC백신은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과 EOP1(End-of-Phase1) 미팅을 완료하는 등 미국 임상 2상이 가시화 된 것으로 관측됩니다. 바이럴진은 2015년 GCC백신의 미국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회사에 따르면 1상에서는 백신으로써의 효과가 인정됐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GCC백신은 신라젠의 항암 바이러스제 '펙사벡'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고 하는데요~ GCC치료제와 신라젠의 펙사벡은 둘다 토머스제퍼슨 대학에서 유래된 기술로 인간의 면역을 활성화시켜 암을 제거하는 항암 바이러스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단지 펙사벡은 천연두 바이러스를 이용한 약이라면, GCC치료제는 아데노바이러스를 활용한 약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알파홀딩스는 바이럴진의 GCC백신 아시아 판권(한중일 포함 45개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대장암환자 대상으로만 6.1조원, 전체 병용투여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1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2017년 신라젠이 1만원에서 최고 14만원대까지 강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알파홀딩스의 임상 기대해보겠습니다!
인디에프 : 남북 관계 개선 기대감 강세!
인디에프가 현재시각 11시 04분 전거래일 대비 +26.11% 오른 142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인디에프는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로 여성복 브랜드(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예스비), 남성복 브랜드(트루젠, S+)를 보유한 의류제조 및 판매 업체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남북 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본부장등 고위급 대표단이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와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의 접촉을 통해 남북 관계 개선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디에프 외 남북경협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디에프 +26.11%, 좋은사람들, 신원, 제이에스티나, 재영솔루텍 등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으로 대표 남북경협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단발성이 아닌, 남북과의 관계 개선을 기대하며, 남북경협주 지켜봐야겠습니다.
쌍용정보통신 : 영업손실 발생, 관리종목지정 사유 발생으로 급락!
쌍용정보통신이 전거래일 대비 -23.74% 하락한 877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쌍용정보통신은 쌍용계열의 시스템통합(SI)업체로 SI사업부문(정보시스템 기획/구축 및 운용/유지보수 등), IT인프라부문(네트워크 진단/컨설팅/솔루션 설계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스포츠경기 및 국제행사 운영시스템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1993년 대전엑스포, 2000년 서울ASEM국제회의, 2005년 부산APEC정상회의 등의 종합정보시스템과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의 통합시스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경기관리시스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대회종합정보시스템,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대회종합정보시스템 등 국내외 국제스포츠행사 및 국제행사의 운영시스템을 구축/운영한 바 있습니다. 해군전술지휘통제시스템(KNTDS) 등 대형 프로젝트의 유지보수 및 유관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쌍용정보통신은 당일 거래량이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손실 64억원을 기록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금일 공시했습니다. 당해 사업연도 자산총계는 747억4318만 387원, 부채총계는 488억 6031만8624원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2.3% 감소한 1437억원, 당기순손실 50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되었는데요~
매출 감소 및 비경상손실로 인해 당기순손실이 증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날 정규시장 매매거래 개시시점부터 30분 경과시점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한국 정부로부터 209억원 규모의 대금반환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9시24분 공시했습니다. 이는 쌍용정보통신이 정부를 상대로 지난해 10월 19일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 대한 반소입니다.
쌍용정보통신측에서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에 쌍용정보통신의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으니, 투자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대우건설 : 4분기 어닝쇼크 및 호반건설 매각 무산 급락!
대우건설이 전거래일 대비 -7.92% 하락하며 52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시공능력 상위의 대형종합건설업체입니다. 토목 및 건축, 주택, 도심재생, 발전, 플랜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푸르지오 등의 브랜드를 보유. 다수의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관련 시공 경험과 세계적인 원전 시공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를 포기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반건설은 대우건설이라는 상징적 국가기간 산업체를 정상화하고자 진정성을 가지고 인수 절차에 임했으나, 통제가 불가능한 해외사업의 우발 손실 등 문제로 인수 작업을 중단하기로 최종 공시했습니다.
전일 7일까지 산업은행은 호반건설측과 만나 대우건설 정밀실사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나, 특히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이 포기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한 점에 불쾌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반건설의 대우건설 인수 포기로 대우건설 매각은 당분간 추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매각 과정이 흥행에 실패한데다 대우건설의 추가 부실 우려로 매수자가 나오기 힘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입찰 적격 대상 3개사 중 본입찰에 호반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할 만큼 이번 매각은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했고, 대우건설이 국내 3위 건설업체라는 점에서 초라한 흥행이었습니다.
실적 악화에 매각 무산까지 업치면서,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3위업체 대우건설의 추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어떤 종목들이 주도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 최대주주 등 대상 유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전거래일 대비 +29.84% 상한가에 마감했습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케이비제7호스팩이 광고매체 판매업체 (주)퓨쳐스트림네트웍스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변경 상장된 업체입니다.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로 국내 최초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CAULY를 상용화했습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타법인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금일 오후 1시 54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91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유상증자를 통한 회사 인수와 이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이날 약 590억 75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최대주주인 옐로디지털마케팅을 비롯해 계열회사 임원, 미래창조 LB선도기업 투자펀트 20호 업무집행조합원 엘비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등이 참여합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애드쿠아인터렉티브 지분인수 대금에서 발생한 채권.채무의 일부 상계를 위한 신주 발행과 현금 납입에 따른 것입니다. 같은 날 이날 애드쿠아인터렉티브 인수 거래대금 788억 7500만원을 전액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인수필요자금 확보 등 제반사항을 고려한 결과 거래상대방과의 협의 아래 양수인들을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주 발행가액은 1945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18년 3월 5일입니다.
서린바이오 : 평창 노로바이러스 확산 소식에 강세!
서린바이오가 전거래일 대비 +24.70% 상승해 154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서린바이오는 바이오 인프라 전문 업체입니다. 생명공학 관련 연구용 기자재 가공 및 도/소매업, 유전공학 연구용 시약 제조가공업,과학기자재 제조 및 도매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들의 바이오 연구 및 생산 관련 제품들을 국내 대학교, 연구소, 병원, 국가기관, 기업체 등 바이오 연구 및 생산 관련 기관들에게 공급하고 있죠.
서린바이오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평창동계 올림픽 계막을 앞둔 8일 오늘 평창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발생하며, 확진 판명받은 사람들이 알려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계 올림픽 하루 앞둔 오늘 현재 평창에서 보안요원과 경찰 등 86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6일 32명에서 대폭 늘어난 수치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1200명의안전요원이 모두 격리됐으며, 미국 NBC 방송국을 비롯한 해외 매체들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평창 올림픽의 심각한 분위기를 알리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했거나, 다른 감염 환자와 접촉을 통해서 감염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인데, 소아의 경우 구토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성인의 경우 설사와 복통이 동반될수 있습니다.
서린바이오는 노로바이러스 진단시약과 장비를 시판중에 있으며, 바이오니아도 질병관리본부 과제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노로바이러스진단키트 등을 개발해 공급한 바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확산 소식에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뉴스에 의한 급등은 뉴스에 따라 급변하므로,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코데즈컴바인 : 지난해 호실적에 급등!
코데즈컴바인이 전거래일 대비 +14.29 상승한 376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은 코데즈컴바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사업 영위업체입니다. 캐릭터 캐쥬얼 브랜드인 codes combine for women/men, basic+ by codes combine 등을 주력브랜드로 보유/운영 중입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억 704만원으로 전년대비 51.7% 증가했다고 금일 공시했습니다. 이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9.97%와 43.87% 늘어난 212억 3436만원과 21억 3442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러한 실적이 알려지면서 최대 24%까지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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