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주: 품절주 테마주, 신라섬유,양지사,코데즈컴바인, 품절주 대장주 분석

품절주: 품절주 테마주, 신라섬유,양지사,코데즈컴바인, 품절주 대장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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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주, 품절주란 무엇인가?

품절주는, 다른 주식에 비해 유통주식물량이 적어 거래량이 적은 종목을 말합니다.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주가가 급등하면 투자심리에 따라 사려고 하는 사람은 많아 대기자는 많지만 매도세가 없는 상태로 대부분 긴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구조인데요. 품절주는 보통 개인투자자의 역량만으로도 쉽게 급등시킬수도 하락시킬수도 있습니다. 적은 물량으로 급등시 상한가 랠리 지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런 품절주를 악용하는 어떤 집단 세력들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품절주, 관련 종목은?

종목명	주요 내용
코데즈컴바인	작년 품절주 대란의 주역으로 9거래일 연속 상한가 및 급등세를 보이며 ‘코데즈컴바인 사태’를 만들어냄. 거래소가 매매정지 시스템 도입, 유통주식수 39.96%, 투자주의 공시
나노스	2017년 7월 휴대폰 카메라모듈 생산업체. 유통주식수 27.91%, 현재 거래정지 종목
신라섬유	최대주주가 75.9% 주식 소유(보호예수 없음) 투자주의 공시
양지사	문구업을 영위하고 잇으며 유통주식수 10.42% 투자주의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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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주, 주목해야 할 이유는?

- 올해 여름 품절주의 대란이 있었는데요. 다들 기억하고 계시죠? 제2의 코데즈컴바인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종목들이 있습니다. 먼저 품절주, 주가 이상 급등 현상을 가져온 종목은 '나노스' 였는데요.

나노스는 지난해 거래정지 이 후 7월 13일 거래가 재개되며 급등세를 보이며 '품절주대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나노스는 상장폐기 위기에 몰렸다가 급작스럽게 주가 상승을 맞이하였는데요.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5거래일 만에 시초가 5090원에서 약 3배가량, 261.49% 주가가 오르기도 했습니다. 

당시 나노스는 유통주식수가 27.91%로 다른 기업들과는 다르게 비교적 적은 거래량으로도 급등할 수 있는 지분구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주가는 급등할 수 있었습니다. 나노스가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 안에 들며 코스닥 지수에도 큰 영향을 미쳤을 정도로 이상현상이 발생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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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 급등 이 후, 품절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투자자들로 품절주 품귀 현상이 일어났는데요.

뒤를 이은 것은 신라섬유였습니다. 부동산 임대업체인 심라섬유는 7월 중순 52주 신저가로 하락세를 보이던 중 이상 급등 현상을 보였는데요. 7월 19일부터 시작된 주가 급등세는 8월 5일까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신라섬유 역시 나노스와 마찬가지로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지분이 17%에 가까워 유통주식수가 적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1,615원을 시작으로 3,900원 고가까지 최대 141.49% 급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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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섬유의 뒤를 이은 품절주는 양지사 입니다. 문구업을 영위하는 양지사는 8월 52주 신저가 5,270원을 기록후 상한가를 기록하며 8월달에 가장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당시 뚜렷한 주가 상승의 이유가 없다는 해명 공시에도 급등세는 지속되었는데요. 주가는 5600원을 시작으로 12,300원으로 119.64% 상승하였습니다.

양지사 또한 최대주주 등 자사주 합친 지분이 90%에 달해 유통주식수가 굉장히 적은 종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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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주,에 대해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코데즈컴바인 입니다. 의류업체 코데즈컴바인은 실적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주가는 이유없는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었죠. 장기간 거래 정지 푸 거래가 재개된 시점에서 다시 급등세를 보이며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당시 코데즈컴바인의 유통 가능한 지분이 0.6%에 불과했기 때문에 품절주의 원조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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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주는 하나의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대두되었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의 수상한 급등세 지속과 올해 품절주 품귀 현상으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시켰는데요. 당시에는 북한리스크라는 악재 지속으로 시장이 혼랍스러웠는데요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이 품절주에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였습니다.

품절주는 기본적으로 유통주식수가 적기 때문에 어떤 집단 세력이 단기간 주가를 과열시킨 후 본인들의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개인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넘긴 후 주가를 떨어뜨리는 주가 조작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품절주의 가장 큰 부작용은 개인투자자들에 '폭탄돌리기'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당시 코대지컴바인의 배후로 어떤 주가 조작 세력이 지명되기도 했으나 금융당국의 조사는 별다른 성과는 없었지요. 이후 신라섬유, 양지사, 나노스 등이 품절주 테마가 강세를 보였으며, 12월 5일 코데즈컴바인, 신라섬유, 양지사의 상한가 기록으로 다시 한 번 시장은 '품절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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