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이어 경기도까지... 홍역 확산

대구·경북 이어 경기도까지... 홍역 확산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던 홍역 바이러스가 수도권 지역까지 확산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영유아 5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는데요 바로 어제인 20일 경기도 감염병 예방팀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영유아의 가족 3명이 추가로 감염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1일 현재 홍역 확진을 받은 환자 수는 성인 11명, 영유아 15명으로 총 26명 입니다. 홍역은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다시는 걸리지 않는 면역이 생기게 되는 특성상 1967년 이전 출생자는 자연적으로 항체를 가지고 있는 반면, 1993~2000년생은 70%~82%에 불과해 20, 30대와 더불어 10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