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축산,사료관련주!

중국에서 지난 8월부터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중국 내 돼지 사육수가 18.8% 감소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라보뱅크는 올해 연말까지 중국 돼지고기 생산량이 30%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한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서, 1종 법정 전염병이며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돼지고기 수급 부분의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중국은 돼지고기 공급부족을 해외 수입을 통해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중국 뿐 아니라 세계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뜻이 됩니다.

돈육업체 가운데 상장 기업은 코스닥 시장의 우리손에프앤지, 선진, 팜 스토리 정도입니다.

 

선진 
팜스토리 

이 가운데 우리손에프앤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해 나가고 있고, 선진과 팜 스토리도 지난주부터 거래량이 출렁입니다.

또 하나 관련 이슈로는 사료 업체입니다.

현재 우리정부는 돼지 열병의 국내 발생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시 축산물 반입금지 뿐 아니라, 농장 비위생도 개선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잔반대신 사료급여를 하도록 법제화하자는 논의도 일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돼지 열병이 창궐한 주요 원인이 잔반 급여이기 때문입니다.

돼지 열병에 감염된 고기를 사람이 익혀서 먹고, 남은 잔반을 돼지한테 주는 게 주요 감염경로 인 것이죠.

이에 시장에서 거론되는 사료업체로는 양돈 분야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현대사료, 양돈사료를 생산하는 우성사료, 보조사료를 생산하는 미래생명자원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우성사료 

 앞으로 살펴볼 수 있는 부분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추가 대응. 돼지열병이 발병하지 못하도록 하는 추가 조치가 나올지 여부에 따라 동물 약품과 방역주에 대해서도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이러한 이슈가 지속되면서, 육계관련 상장기업도 관심을 둘 수 있습니다.

이미 닭고기 관련주는 22일 오후 기준으로 5.11% 오른 1235원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하림 

 

체리부로

 

하림과 체리부로, 이지바이오, 동우팜투테이블 등도 상승세입니다.

돼지열병 수혜주 자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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